Kindle Paperwhite를 구매하고 나서 읽을 거리들을 밀어넣는게 일이 되어버렸다.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언제 나오려나...
웹에서 보는것들은 Klip.me와 브라우저 확장 플러그인으로 그나마 쉽게 (이것도 결과물을 보면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다.) 넣을 수 있다.
PDF나 ePub 파일은 문서 정리겸 사용하고 있는 calibre에서 mobi 형태로 바꿔주고 Kindle에 밀어넣어주는 기능을 이용해서 처리 하고 있다. 하지만 이것도 변환된걸 보고 있으면 ....
어쩌다 오늘은 웹 페이지를 긁어다가 텍스트 편집기(맥용)에 붙여넣기하고, Send to Kindle로 밀어넣는걸 해봤다. PDF로 출력되는 형식이었다. 처음에는 용지 설정을 80*110, 100*120, 110*130 등으로 바꿔가며 확인해봤다. 이 때는 기본 글자 크기가 7이었고 그나마 결과물이 읽어줄만 했다. 근데, 이게 설정하기가 귀찮고 기억하기도 쉽지 않아서 A4 기준으로 글자 크기만 바꿔서 테스트를 해봤다. 결국 A4에서 글자 크기 20~22가 좋고, 출력할 때 "페이지에 맞게 다시 내용 줄바꿈"을 체크하고 찍으면 좋다는 결론을 얻었다.
아마존에서 영문책들을 구매해서 보지 않는 이상 Kindle을 보기 쉽게 사용하기란 쉽지 않은 듯...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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